얼마전 제 생일이었어요

언젠가부터는 생일을 챙기는 일도 참 쑥쓰럽고

그냥 그냥 어제와 내일과 다르지 않은 오늘 일 뿐!

친구들에게도 주변사람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선물을 받기는 했지만

흐흐 올해는 왠지 스스로 자체 선물을 하고 싶더라구요

주얼리를 너무 좋아해서 판도라 와 같은 실버제품들도 많고

발리실버 타이실버류들.. 또 실버는 아니더라도 브랜드 커스텀 주얼리도 많이 소장하고 있는 편이예요

오랫만에 로즈골드 제품이 사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블레어케이를 발견했는데

이어커프 스타일 제품들이 너무 예뻐보였어요

게다가 피어싱으로 사면

이건!! 잘때도 그냥 하고 자도 될 것 같은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왼쪽 2개 구멍 오른쪽 구멍 하나 인데 고정하듯 위에 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ㅎㅎ

인스타에서 DM으로 상담드리니 귀 모양 찍어서 보내라 하시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이어커프 중 파베 스타일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다른 어떤 컬러의 귀걸이와도 잘 어울릴거 같더라구요

받아보니 기대이상으로 넘 예뻐요!! 완전 완전!

다른 제 귀걸이들과도 찰떡처럼 매우 잘 어울리구요

생일선물이라고 하니 티파니가 떠오르는 민트 박스 포장에

손글씨로 써주신 메모까지

너무 기분 좋은 쇼핑이었어요 ^^

인스타에 올라와있는 골드제품들이 홈페이지에 빠르게 빠르게

신상들 업그레이드 되면 좋겠어요 너무 기대됩니당